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만나지 못했던 지인들과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면서 많은 모임을 가지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즐거운 자리에 빼놓을 수 없는 것 역시 단연 술이 아닐까 하는데요.
게다가 최근 갑자기 더워진 날씨 때문에 퇴근 후
가볍게 맥주 한 잔을 하는 분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맥주가 하루의 피로와 더위를 싹 씻어줄 수는 있지만
과민성방광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맥주 때문에 괴로움이 더해질 수 있어
맥주 섭취에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과민성방광은 말 그대로 방광이 예민해져서 적정량의 소변 보다
적은 소변에도 강한 요의를 느끼는 질환을 말합니다.
맥주에는 잘 아시는 것처럼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문제는 카페인이 방광을 자극해서 빈뇨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약간의 소변만으로도 금방 요의를 느끼기 때문에
과민성방광 환자분들은 카페인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맥주 뿐 아니라 더울수록 많이 찾게 되는 커피에도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으며,
카페인의 섭취를 줄이는 것으로도 증상을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한편, 돌아서면 화장실에 가고 싶은 증상 때문에
수분 섭취를 자제하는 환자분들도 종종 있으신데요.
여름에는 땀이나 호흡기를 통한 수분 손실이 많아지기 때문에
억지로 수분 섭취를 억제하게 되면 신장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적정 수분량을 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물을 먹기 두려울 정도로 스트레스가 심하다면,
부산여성비뇨의학과에서 치료를 시작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본원에서는 비뇨기과 여자 전문의가 증상에 따라
알맞은 치료법을 통해 잃어버렸던 삶의 질을 다시 찾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