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덧 보다 두려운 요실금!

입덧 보다 두려운 요실금!

새 생명이 탄생하는 3월, 희망의 계절에 새 생명의 기쁨을
몸소 느끼고 계신 예비 엄마들이 많으실 텐데요.
소중한 생명이 찾아온 기쁨과 동시에,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신체적 변화들 때문에 당혹스러우셨던 적도 분명히 있으실 겁니다.
대표적인 임신 후 변화라고 하면 입덧, 체중 증가, 속쓰림,
하복부 통증, 소변을 자주 보러 가는 증상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입덧 만큼 흔한 것이 바로 요실금 증상인데요.
요실금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소변이 나와서 속옷을 적시는 질환을 말합니다.
아무래도 태아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방광의 압력이 증가하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 소변이 나오는 것이 원인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은 임신 후반기에 접어들수록 방광 및 골반 주변까지
압박을 받아서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출산을 하는 과정에서 골반 및 골반 주변 근육이 손상을 받아
출산 후 요실금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 유의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실제로 출산을 경험한 여성 30~60%는 요실금 증상을 호소합니다.
요실금은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났다면 참기 보다는 의료진과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모두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증상이나 원인에 따라서
다양한 치료법이 있으니 두려워 말고 방문해보세요.
부산여성비뇨의학과에서는 여자 전문의가 항상 여러분의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